[OSEN=이후광 기자] 7연패에 빠진 SSG 이숭용호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통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9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라고 발표했다.
먼저 조원우 벤치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기존 송신영 수석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로, 기존 배영수 1군 메인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으며, 기존 임재현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담당한다.
또한 SSG는 퓨처스팀에 1.5군 선수들의 집중 성장을 위해 중점관리 파트를 신설하고, 기존 류택현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와 김종훈 1군 보조 타격코치를 각각 투수 및 타격 전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류택현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김종훈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를 겸직한다. 오준혁 퓨처스팀 타격코치는 1군 보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최근 7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6위(25승 1무 27패)까지 떨어진 SSG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송영진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는 임찬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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