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2001 KIA 창단 유니폼 입고 ‘헤리티지 시리즈_영호대제전’ 무조건 위닝시리즈 간다. [이석우의 마!]
입력 : 2024.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 시리즈_영호(湖-嶺) 대제전’으로 개최한다.     

‘헤리티지 시리즈_영호대제전’은 KBO 원년 구단이자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롯데와 KIA와의 라이벌 교류전으로 이번 시즌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3연전을 ‘헤리티지 시리즈_호영(湖-嶺) 대제전’으로 치렀다.    

이 시리즈에서 롯데는 KIA에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롯데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입었던 검정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KIA는 2001년 창단 당시 회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양팀 팬들이 모두 참여 가능한 경기 중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교류전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헤리티지 시리즈_영호대제전’을 맞이해 특별한 시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26일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롯데자이언츠 팬 허준석 배우가 시구를 맡는다. 이어서 27일은 스키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가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영호대제전이 개최되는 3연전 동안 시리즈를 기념하는 스페셜 티켓이 발권된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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