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한용섭 기자] 결국 또 더블 헤더가 성사됐다.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30일 더블 헤더로 치러진다. 오후 2시 더블 헤더 1차전이 열리고, 경기가 끝나고 40분 후에 더블 헤더 2차전이 시작된다.
이날 창원에는 오후 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30일 낮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일기예보 대로 30일 낮까지 계속 비가 내린다면, LG-NC의 더블 헤더 1차전이 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더블 헤더 1차전이 우천 취소될 경우에는 오후 5시 더블 헤더 2차전이 시작된다.
KBO는 올 시즌 4~6월, 9~10월 금,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토,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6월 마지막 날에 더블 헤더가 성사됐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