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결단' 내렸다! 1030억 아모림 애제자 ST ↔ 현금+640억 계륵 공격수 스왑딜 추진
입력 : 2024.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를 영입하기 위해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 대가로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스포르팅 리스본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만개했다. 2023년 여름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은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29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요케레스는 2024/25시즌 18경기 2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맨유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요케레스는 내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81억 원)에서 7000만 유로(한화 약 1027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는 합의를 구단과 맺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요케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와 현금이 포함된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가 스포르팅에 내줄 선수는 지르크제이다. 지르즈케지는 이번 여름 3,650만 파운드(한화 약 641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지만 18경기 1골 2도움에 머물러 있다. 맨유가 자신들의 계획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mufc basi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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