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결국 토트넘에게 불화 소식이 전해지며, 팀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소 4명의 선수단과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앞서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1-2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가면서 결국 프리미어리그 10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전반전에 사미 스모딕스, 리암 델랍에게 골을 내줬다.
지난 몇 주 동안 토트넘은 승리-패배-승리-패배를 번갈아 가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리는 위태로워졌고, 토트넘의 단점은 눈에 띄게 드러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후 갈라타사라이와 입스위치에 연달아 패하면서 일관성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더 걱정스러운 것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반응이었는데, 토트넘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야유를 보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부 팬들을 노려보았다. 한 팬은 "클럽에서 쫓아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이기든 말든 상관없다. 그는 정말 리그 최악의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성적이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불화가 생겼다. 매체에 따르면 데스티니 우도기와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화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공개 석상과 무대 뒤에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태도가 라커룸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팀의 급격한 성적 변화의 중심에 불협화음이 자리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다음 주 토트넘이 맨시티와 맞붙을 예정인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듀 감독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현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파듀는 "감독으로서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는 것은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니다. 좋은 날은 아니었고 문제가 있었으며 다음 주에 다시 회복할 것이다. 토트넘의 걱정은 작년에 변화를 원하지 않는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갔던 길을 다시 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파듀는 또한 "11경기를 치렀는데도 여전히 이런 일관성 없는 플레이와 높은 라인이 계속되고 있다.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통계를 보면 토트넘은 5승 1무 5패, 23골, 13실점 등 불행히도 매우 평범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 토트넘의 이적 정책은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처럼 보이지 않았고,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시도하며 어딘가에서 몇 개의 너겟을 얻으려는 팀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뉴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소 4명의 선수단과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앞서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1-2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가면서 결국 프리미어리그 10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전반전에 사미 스모딕스, 리암 델랍에게 골을 내줬다.
지난 몇 주 동안 토트넘은 승리-패배-승리-패배를 번갈아 가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리는 위태로워졌고, 토트넘의 단점은 눈에 띄게 드러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후 갈라타사라이와 입스위치에 연달아 패하면서 일관성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더 걱정스러운 것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반응이었는데, 토트넘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야유를 보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부 팬들을 노려보았다. 한 팬은 "클럽에서 쫓아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이기든 말든 상관없다. 그는 정말 리그 최악의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성적이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불화가 생겼다. 매체에 따르면 데스티니 우도기와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화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공개 석상과 무대 뒤에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태도가 라커룸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팀의 급격한 성적 변화의 중심에 불협화음이 자리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다음 주 토트넘이 맨시티와 맞붙을 예정인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듀 감독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현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파듀는 "감독으로서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는 것은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니다. 좋은 날은 아니었고 문제가 있었으며 다음 주에 다시 회복할 것이다. 토트넘의 걱정은 작년에 변화를 원하지 않는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갔던 길을 다시 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파듀는 또한 "11경기를 치렀는데도 여전히 이런 일관성 없는 플레이와 높은 라인이 계속되고 있다.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통계를 보면 토트넘은 5승 1무 5패, 23골, 13실점 등 불행히도 매우 평범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 토트넘의 이적 정책은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처럼 보이지 않았고,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을 시도하며 어딘가에서 몇 개의 너겟을 얻으려는 팀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