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인천광역시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을 맞아 워터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꽉꽉 채워 준비했다.
KBO는 "5일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6일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한화, 두산, LG, SSG, 고양(히어로즈)이 소속된 북부리그와 국군체육부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이 소속된 남부리그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KBO 올스타전에서 선보여 온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퓨처스 선수들의 다양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100% 현장 팬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한 팬들이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에 접속해 오늘의 베스트 퍼포머를 투표하고,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선수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실시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8명의 거포가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전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이외에도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하여 해당 구역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등 새롭게 변화된 홈런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인 6일 오후 3시 10분부터는 SSG랜더스필드의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를 통해 올스타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스타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진행하던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2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3일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됐다.
또한,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앞 프론티어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4명의 선수가 등장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팬페스트존에서는 신한은행, 동아오츠카, CGV, 이마트24, 오피스디포 등 올스타전의 후원 및 협찬사 부스를 비롯하여 2024 KBO 올스타전 굿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프로스포츠선수협회의 이벤트와 환경부X스타벅스의 무료 음료 및 커피 제공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계획 되어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지난 세 번의 올스타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썸머레이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그리고 각 구단의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팀을 이뤄 바람을 이겨라, 점핑 디딤돌, 오뚝이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엔 각각 키움과 SSG, 롯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서 애국가 제창 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시작된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는 SSG랜더스필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와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의 맞대결로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며 나눔 올스타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본 경기 외에도 올스타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양일 모두 진행되며,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등 주요 상황에 시원한 물줄기가 발사된다. 특히, 올스타 프라이데이(5일) 홈런더비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 및 올스타전(6일) 5회말 클리닝타임에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함께 팬 노래방이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6일 진행되는 올스타 노래방에는 스페셜 게스트도 함께하여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올스타 노래방 외에도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CJ CGV의 후원으로 최초 개최되는 'CGV 클리닝타임쇼'에는 국내 인기 밴드 그룹 'DAY6(데이식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AY6의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리그의 2024시즌 전반기와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SSG랜더스필드의 밤 하늘을 물들이며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마무리 된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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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사진=뉴시스 |
KBO는 "5일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6일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한화, 두산, LG, SSG, 고양(히어로즈)이 소속된 북부리그와 국군체육부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이 소속된 남부리그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KBO 올스타전에서 선보여 온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퓨처스 선수들의 다양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100% 현장 팬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한 팬들이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에 접속해 오늘의 베스트 퍼포머를 투표하고,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선수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실시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8명의 거포가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전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이외에도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하여 해당 구역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등 새롭게 변화된 홈런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인 6일 오후 3시 10분부터는 SSG랜더스필드의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를 통해 올스타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스타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진행하던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2일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3일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됐다.
만원관중이 들어온 인천SSG랜더스필드 전경. /사진=SSG 랜더스 제공 |
또한,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앞 프론티어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4명의 선수가 등장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팬페스트존에서는 신한은행, 동아오츠카, CGV, 이마트24, 오피스디포 등 올스타전의 후원 및 협찬사 부스를 비롯하여 2024 KBO 올스타전 굿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프로스포츠선수협회의 이벤트와 환경부X스타벅스의 무료 음료 및 커피 제공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계획 되어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지난 세 번의 올스타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썸머레이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그리고 각 구단의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팀을 이뤄 바람을 이겨라, 점핑 디딤돌, 오뚝이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19년과 2022년, 2023년엔 각각 키움과 SSG, 롯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서 애국가 제창 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시작된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는 SSG랜더스필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와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의 맞대결로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며 나눔 올스타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과거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올스타전 불꽃놀이 전경. /사진=뉴스1 |
본 경기 외에도 올스타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양일 모두 진행되며,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등 주요 상황에 시원한 물줄기가 발사된다. 특히, 올스타 프라이데이(5일) 홈런더비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 및 올스타전(6일) 5회말 클리닝타임에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과 함께 팬 노래방이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6일 진행되는 올스타 노래방에는 스페셜 게스트도 함께하여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올스타 노래방 외에도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CJ CGV의 후원으로 최초 개최되는 'CGV 클리닝타임쇼'에는 국내 인기 밴드 그룹 'DAY6(데이식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AY6의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리그의 2024시즌 전반기와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SSG랜더스필드의 밤 하늘을 물들이며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마무리 된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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