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 미쳤다! 두산-삼성전 폭염 속 연이틀 만원사례…두산 최다 매진 신기록 세우다 [오!쎈 잠실]
입력 : 202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잠실, 조은정 기자]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시라카와를,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만원관중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07.13 /cej@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이 매진됐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 30분 뒤인 오후 5시 30분 부로 잠실구장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무더위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잠실구장은 지난 13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만원사례를 이뤘다. 

두산은 시즌 17번째 매진을 달성하면서 종전 16회를 넘어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구단별 매진 기록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2001년부터 집계 중이다. 

경기는 3회말 현재 두산이 1-0으로 앞서 있다. 2회말 1사 후 김재환이 2루타를 날린 뒤 양석환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마운드에서는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두산 새 외국인투수 조던 발라조빅과 삼성 좌완 유망주 이승현이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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