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새롭게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55) 신임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홍명보 감독이 24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위해 지난 15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외국인 코치 면접 등을 진행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필드 및 피지컬 분야를 외국인 코치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홍명보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과도 만났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만났고, 이후 독일로 건너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 면담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과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만큼 앞으로 대표팀 운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약 9일간의 유럽출장 업무를 마친 홍명보 감독은 24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다만 귀국 현장에서 별다른 미디어 활동은 열리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의 국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에서 외국인 코치들과 면접을 진행한 것에 이어 국내에선 한국 코치 선임 작업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말까지 코치진 구성을 완료할 생각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귀국한 뒤에 공식 일정이 정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음 주 홍명보 감독의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의 소득, 대표팀 운영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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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홍명보 감독이 24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위해 지난 15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외국인 코치 면접 등을 진행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필드 및 피지컬 분야를 외국인 코치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홍명보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과도 만났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만났고, 이후 독일로 건너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 면담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과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만큼 앞으로 대표팀 운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약 9일간의 유럽출장 업무를 마친 홍명보 감독은 24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다만 귀국 현장에서 별다른 미디어 활동은 열리지 않는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또 다음 주 홍명보 감독의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의 소득, 대표팀 운영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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