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남자유도 희망 김원진(33, 양평군청)이 8강에서 일격을 당했다.
김원진은 27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남자유도60kg급 8강전’에서 프랑스의 루카 므케제를 맞아 절반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패자부활전으로 밀린 김원진은 동메달 획득 가능성은 남겨뒀다.
김원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절반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루카 므케제는 3분을 남기고 누르기에 들어갔지만 그쳤다.
절반을 뒤진 김원진은 경기운영이 어려웠다. 큰 기술을 시도했지만 루카 므케제의 수비에 막혔다. 결국 김원진은 노골적으로 시간을 보낸 루카 므케제에게 점수를 따지 못하고 아쉽게 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