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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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아라예소리 |
가수 나훈아가 2024년 하반기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나훈아는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나훈아는 10월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카톨릭관동대학교 체육관, 11월 2일 안동체육관, 11월 16일 진주 실내체육관, 11월 23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7일과 12월 8일 대구 EXCO, 12월 14일과 12월 15일 부산 BEXCO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나훈아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는 말로 공연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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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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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58년을 맞이했던 나훈아는 앞서 올해 초부터 은퇴를 시사한데 이어 2월 27일 소속사를 통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를 진행하며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은퇴를 공식화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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