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ILLIT’ 아일릿, 깜짝 귀신 출연에도 폭소..강심장 인증
입력 : 202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아일릿(ILLIT)이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로 여름 무더위를 정복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9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자체 콘텐츠 ‘‘SUPER ILLIT’ EP.5 여긴 하와이 Feat. 가평군’ 편을 게재했다.

‘여름짱’에 도전한 아일릿의 이번 미션 주제는 ‘열 내리기’. 모든 관문을 통과한 멤버들의 체온 합계가 처음보다 총 3도 이상 내려가야 미션 성공이었다.

첫 미션 ‘8비트 여름 게임’에서 아일릿의 순발력이 빛났다. 각자 고른 음식 이름을 박자에 맞춰 외치는 방식이었다. 박자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이 게임 초반 고전했지만 이들은 빠른 적응력을 뽐내며 제작진의 집중 공격까지 이겨냈다.

두 번째 미션 ‘공포 체험’에서는 아일릿의 강심장 면모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귀신을 보고 비명은 커녕 폭소했다. 그도 모자라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진 가발을 주워 자신들의 머리에 쓰는 등 오히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해당 미션이 끝나자 멤버들은 “(귀신 분장한 분이) 아무도 안 놀라서 얼마나 민망하셨을까”, “(제작진이) 우리를 너무 약하게 봤다”라고 말해 유쾌함을 안겼다.

세 번째 미션은 '릴레이 수영'이었다. 장소를 옮겨 야외 수영장에서 청량한 비주얼을 뽐낸 아일릿은 미션 성공을 위한 열의를 발산했다. 제한 시간 안에 기상천외한 도구를 이용해 수영장을 왕복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윤아의 고무대야가 가라앉자 다른 멤버들이 곧장 그를 도우러 나서는 열정적인 팀워크를 발휘했다. 결국 이들은 제한 시간을 단 1초 남기고 결승선에 들어와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마지막 미션 ‘튜브 뒤집기’에선 아일릿 멤버 5명이 혼연일체된 협동심을 보여줬다. 모두가 손을 잡은 상태로 50개의 튜브를 뒤집는 고난도 미션이었으나, 아일릿은 마치 한 몸이 된 듯 빠르게 움직여 감탄을 자아냈다. 

모든 미션을 통과한 아일릿은 냉면, 화채, 오미자차 등을 먹으며 끝까지 열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들은 체온을 총 12.7도 내리는 데 성공해 ‘여름짱’ 배지를 획득했다.

‘SUPER ILLIT’은 노래, 무대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린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