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상암=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특유의 세리머니를 K리그 선수가 선보였다. 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인 오베르단(포항 스틸러스)이 환상적인 득점을 선보인 후 세리머니로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팀 K리그와 토트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후반전 교체 출전한 오베르단은 후반 37분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베르단의 날카로운 한 방으로 팀 K리그는 토트넘과 한 골 차 승부를 이어갔다.
그야말로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었다. 오베르단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이 몸을 날렸지만,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쳐 내기는 역부족이었다.
포항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중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토트넘을 상대로는 깜짝 킥력까지 선보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보던 박진섭(전북 현대)도 오베르단의 슈팅에 입을 벌리며 놀라워했다.
골 잔치가 벌어졌다. 토트넘은 팀 K리그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작렬하며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찰칵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다.
후반전 팀 K리그는 연속 두 골을 몰아쳤다. K리그1 득점 선두 일류첸코(FC서울)가 발과 머리로 한 골씩 올렸다. 토트넘은 윌 랭크셔의 득점으로 경기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오베르단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한 골 차로 좁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도 오베르단의 슈팅에 박수 세례를 보냈다.
상암=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베르단의 찰칵 세리머니. /사진=OSEN |
팀 K리그와 토트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후반전 교체 출전한 오베르단은 후반 37분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오베르단의 날카로운 한 방으로 팀 K리그는 토트넘과 한 골 차 승부를 이어갔다.
그야말로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었다. 오베르단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이 몸을 날렸지만,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쳐 내기는 역부족이었다.
포항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중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팀 K리그 오베르단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골 잔치가 벌어졌다. 토트넘은 팀 K리그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작렬하며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찰칵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다.
후반전 팀 K리그는 연속 두 골을 몰아쳤다. K리그1 득점 선두 일류첸코(FC서울)가 발과 머리로 한 골씩 올렸다. 토트넘은 윌 랭크셔의 득점으로 경기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오베르단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한 골 차로 좁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도 오베르단의 슈팅에 박수 세례를 보냈다.
상암=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