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강호 스웨덴에 21-27 패배... '3연패' 8강 진출 빨간불 켜졌다 [파리 2024]
입력 : 202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신은주(오른쪽 두 번째)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한국 대 스웨덴의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은주(오른쪽 두 번째)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한국 대 스웨덴의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핸드볼이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한국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21-27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3패가 A조 5위에 자리했다. 오는 3일 덴마크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만약 한국과 독일, 슬로베니아가 모두 1승4패로 승점이 같아질 경우 3팀 중 골득실이 높은 팀이 8강에 오른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스웨덴에 끌려갔다. 전반 내내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14분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연속 3득점으로 18-20까지 간격을 좁혔다. 한국의 공세에 스웨덴도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국은 더 공격을 강화했지만 끝내 스웨덴은 강했다. 스웨덴은 다시 흐름을 되찾았고 결국 6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강경민(SK)이 5득점을 올렸고 신은주(인천광역시체육회), 강은혜(SK), 우빛나(서울시청) 등이 각각 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결국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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