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한국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13세 이하) 대표팀이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해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의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2024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미국 루이지애나 대표팀에 7-8로 패했다.
아쉽게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세심한 지도와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이 조화를 이뤄 국제그룹 디비전 우승과 월드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으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은 “우리 대표팀은 선발전과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퍼시픽 예선으로 바쁜 일정에 힘들었을 텐데 선수 개개인이 제 역할을 다해주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오후 유나이티드항공 UA893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