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8주년 소감 ''20대보다 88건행..'뭉찬' ∙'삼시세끼' 기대 부탁'' (전문)
입력 : 2024.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히어로’ 임영웅이 데뷔 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감격스러운 소감과 감사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임영웅은 8일 자신의 팬카페에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8월 8일 8주년 팔팔팔!!! 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나네요ㅎㅎㅎ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ㅎㅎ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습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습니다!!"라며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아요 진짜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 합니다. 여러분들께 건행건행하니까 저는 자연히 건행해져가나 봐요ㅎㅎㅎㅎㅎ"라고 건강을 지키고 있는 근황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요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라고 팬들의 건강 유의를 강조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여러분.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임영웅은 오는 18일 JTBC ‘뭉쳐야 찬다 3’를 시작으로,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첫 리얼리티 예능 게스트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볼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건행"이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해, 2024년 8월 8일 데뷔 8주년이 됐다. 임영웅이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건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초대 진(眞)을 차지한 이후부터다.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잔망미로 팬들을 사로잡은 임영웅은 2022년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통해 영향력을 드러냈다. 첫 정규앨범은 하루 만에 94만 장이 판매되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고, 솔로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 초동 114만 장을 기록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 역사를 썼다.

- 다음은 임영웅 팬카페 글 전문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
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나네요ㅎㅎㅎ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ㅎㅎ
(혹시 중복인가...? 뭔가 얘기했던 느낌이..ㅋ)
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습니다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습니다!!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아요 진짜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합니다
여러분들께 건행건행하니까 저는 자연히
건행해져가나봐요ㅎㅎㅎㅎㅎ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여러분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볼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내일도 건행

/nyc@osen.co.kr

[사진] 임영웅 팬카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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