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지-이지(G-Eazy)와 손잡고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워크’ 네 번째 리믹스 음원을 선보인다.
에이티즈는 오늘(9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워크 파트 4 - 에이티즈 X 지-이지 (WORK Pt.4 - ATEEZ X G-Eazy)'를 공개했다.
'워크 파트 4 - 에이티즈 X 지-이지'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의 네 번째 리믹스 음원이다. ‘워크 파트 4’는 세계적인 래퍼 지-이지와의 협업을 통해 영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앞서 발매한 '워크 파트 2 - 에이티즈 X 돈 디아블로', '워크 파트 3 - 에이티즈 X 이드너리'와는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워크’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에이티즈의 모습과 닮아있다. 특히 원곡이 가진 매력을 세 번에 걸쳐 재해석해 다채롭게 선보인 만큼,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재차 증명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워크’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영어로 가창한 버전과 더불어 이전에 발매됐던 다양한 버전의 ‘워크’ 음원들이 리스너들의 다양한 취향을 맞춤 저격하며 국내외 인기 행보를 다시 한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 차트 인하며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렇게 믿고 듣는 에이티즈가 최근에는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2024 Young Hollywood Impact Report)’에 큰 성장을 이룩할 준비가 된 '업 넥스트(Up Next)’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K팝 보이그룹은 에이티즈가 유일하다. 이러한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월드 와이드 그룹임을 다시금 증명한 에이티즈가 써 내려갈 새로운 K팝 역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로 북미를 순항 중인 에이티즈는 로즈몬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에서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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