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7000만 돌파
입력 : 2024.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7000만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는 8월 9일(한국 시각)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7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레이니 데이즈'는 음원 발매되자마자 미국을 비롯해 세계 최대 음반 시장 8개국, 유럽 및 전 세계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올킬 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레이니 데이즈'는 총 103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기를 모으며 전 세계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 '레이오버'의 또 다른 수록곡 '러브 미 에게인' 뮤직비디오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직비디오'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7000만 돌파

'레이니 데이즈'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팝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으로 뷔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2023년 베스트 송 100'에서 '레이니 데이즈'를 K팝 솔로곡으로 최고 순위인 58위에 선정했다. 이는 K팝 전체에서는 4번째로 높은 순위다.

롤링스톤은 "뷔는 올드 스쿨풍의 사운드가 펼쳐지는 '레이니 데이즈'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감미롭고 뭉게구름 속을 걷는 듯한 바리톤의 세련된 깊이를 찾아내 쓸쓸한 피아노 선율과 여유로운 비트에 맞춰 나지막이 부드럽게 노래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팬들은 '레이니 데이즈' 발매 1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했다. '1YearWithRainyDays'가 엑스(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1YearWithLoVeMeAgain', 'GROUNDBREAKING ARTIST V', '레이니데이즈_1주년_축하해'가 나란히 2위, 3위, 4위를 이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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