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배준호(21·스토크 시티)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유럽 무대 진출 불과 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13일(한국시간) "스토크 윙어 배준호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배준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네덜란드 거함 페예노르트의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다. 스토크 감독은 팀을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상위권으로 이끌기 위해 배준호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배준호는 K리그1의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로 알려졌다. 이적 후 첫 시즌 팀의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스토크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유럽 첫 시즌 만에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프레이저 플레처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풀럼은 배준호에 엄청난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리그 월드'는 "스토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나오지 않도록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준호는 지난해 스토크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더 72'도 "배준호는 어린 나이에 스토크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성공했다. 타 굳나의 엄청난 눈길을 끌고 있다"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도 배준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크는 구단의 소중한 자산인 배준호를 붙잡길 원한다. 배준호는 2027년 여름까지 스토크와 계약되어 있다. 배준호는 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그를 대체할 선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도 배준호는 유럽 명문 구단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페예노르트는 스토크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가 브라이언 프리스케(47) 신임 감독과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한 배준호는 네덜란드 거함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배준호를 영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매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을 다투는 명문이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확정 지었다. '인사이드 풋볼'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배준호를 즉시 전력감으로 파악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세 한국인 유망주가 유럽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 "배준호를 원하는 팀은 페예노르트뿐만이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이 배준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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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스토크 시티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토크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13일(한국시간) "스토크 윙어 배준호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배준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네덜란드 거함 페예노르트의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다. 스토크 감독은 팀을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상위권으로 이끌기 위해 배준호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배준호는 K리그1의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로 알려졌다. 이적 후 첫 시즌 팀의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스토크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유럽 첫 시즌 만에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프레이저 플레처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풀럼은 배준호에 엄청난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리그 월드'는 "스토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나오지 않도록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준호는 지난해 스토크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배준호(왼쪽)가 코크 시티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스토크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배준호(오른쪽). /사진=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이어 "스토크는 구단의 소중한 자산인 배준호를 붙잡길 원한다. 배준호는 2027년 여름까지 스토크와 계약되어 있다. 배준호는 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그를 대체할 선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도 배준호는 유럽 명문 구단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페예노르트는 스토크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가 브라이언 프리스케(47) 신임 감독과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한 배준호는 네덜란드 거함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배준호를 영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매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을 다투는 명문이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확정 지었다. '인사이드 풋볼'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배준호를 즉시 전력감으로 파악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세 한국인 유망주가 유럽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 "배준호를 원하는 팀은 페예노르트뿐만이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이 배준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 공식 훈련 중인 배준호. /사진=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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