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입력 : 202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방탄소년단(BTS) 진이 '비주얼 킹'의 모습으로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전 세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지난 20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 EP.2 | 금의환향'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모교인 서울 보성 고등학교의 교복 차림에 노란 우산을 든 모습으로 등장, 환상적인 미의 남신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영상에는 "학창 시절 이런 첫사랑이 있었더라면 평생 그 힘으로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교복핏 둘 다 미쳐버린"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남자 고등학교인 보성고의 후배들은 진을 보기 위해 학교를 가득 채우며 몰려들어 뜨거운 환호로 열렬하게 진을 환영했다. 후배들은 "너무 잘생겼어요!"라며 열광했고 영상에는 "남고에서도 인기 폭발", "군대도 접수하더니 남고도 미모로 접수" 등의 자막이 나왔다.

진은 후배들의 격한 응원을 들으며 추억 속의 학교를 거닐었다. 매점에 간 진은 학창시절 즐겨먹던 간식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물가상승 이슈 등으로 찾지 못했고, 다른 간식을 고르자 매점 사장은 "돈은 (괜찮아요) 저도 학교 선배거든요"라고 말하며 진의 거절에도 거듭 안 내도 된다며 모교를 찾은 진을 따뜻하게 맞았다. 진은 예의 바른 90도 인사로 감사를 표했다. 간식을 먹던 진은 지금은 교감이 된 1학년 때 담임 교사를 만나 큰 반가움을 표현하며 손을 놓지 못하기도 했다.
수업을 들으러 1학년 교실로 이동하는 진에게 후배들의 "사랑해요"라는 사랑 고백이 이어졌고, 연예인 실물 1위로 꼽히는 '월드와이드 핸섬' 진의 놀라운 실물을 본 1학년 6반 학생들은 입을 틀어막고 박수를 치며 진을 격하게 환영했다.

진은 "저는 김석진이고요.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는데 오늘 졸업할 거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 후 "이 반의 싸움짱이 누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업 내내 특유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한 진은 쉬는 시간 후배들과 담소를 나누며 팔씨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점심을 먹으러 급식실로 향했다.

진과 같이 점심을 먹던 후배는 "오시는 거 알려지고 1시간만에 이 동네 한 8개 학교가 거의 다 알게됐어요"라며 최고의 글로벌 슈퍼스타 방문 소식에 열광한 학생들 소식을 전했다. 다른 후배는 "1년 동안 연락 안 하던 친구 갑자기 연락 오고"라며 진의 최강 파급력에 대해 말했다.

"체육 시간에 뭐 하셨어요?"라는 후배의 질문에 진은 친구들이랑 얼음땡을 했다며 자신 포함 한 반에 서너 명 밖에 없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별난 얼음땡 마니아"라는 자막이 나가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보성고 유도부가 그때도 유명하지 않았냐는 후배 질문에 진은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유도 시간이 있었는데 1년 내내 낙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5교시 체육 시간에는 진 VS 1학년 6반 26명 대결로 5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플랭크와 팔굽혀펴기에서 얼마 전 전역한 '특급전사 조교'다운 강철체력을 보인 진은 2라운드 지압판 닭싸움에서 26명의 학생들을 이기고 최종 승자가 됐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웃는 진을 본 학생들은 "웃는 게 화보야. 아 진짜 화보야 화보", "진짜 광고야"라며 진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감탄했다. "남자 눈에도 미남"이라는 자막이 나가며 미모 천재 진이 웃는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피구 대결에서도 진은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멋지게 잘 던지고 잘 피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가며 최종 승자가 됐다. 4라운드 방석 퀴즈에서 갓 육군만기 전역한 진은 사회에서 유행하는 것에 어두운 모습을 보였으며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맞히는 퀴즈에서는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명칭)인 후배가 드럼 소리를 듣고 먼저 맞히는 장면도 있었다.

5라운드 장애물 달리기도 재밌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 진은 2 대 3의 스코어로 아깝게 패하며 26명의 남고생들과의 1 대 26 대결에서 에이스이자 특급전사답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승리팀에게는 상품이 주어졌으며 그 외에도 모두 다같이 피자를 나눠먹는 따뜻한 모습으로 달려라 석진 '금의환향' 편이 끝났다.

"남고도 미모로 접수" 방탄소년단 진, 모교 방문 '비주얼 킹'

다음주 예고에는 진의 'PC방 아르바이트'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모습에 당황한 모습과 밀려드는 음식 준문에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와중에도 조각 같은 진의 외모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전역 후 단 하루만 쉬었다는 진은 솔로 앨범 준비와 방송, 광고 촬영 중에도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밝은 웃음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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