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국가대표팀 승선 의지를 드러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약점으로 통하던 프리킥 득점까지 터트렸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알 파이야와 2024~20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알 나스르는 4-1로 크게 이겼다. 두 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이다.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까지 작렬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 오른발 감아차기로 알 파이야의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전반 5분 호날두는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선제골을 도운 바 있다.
득점 감각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 15일 알 타아원전부터 꾸준히 득점을 기록 중이다.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터트리며 알 나스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는 최근 포르투갈 언론 '나우'와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승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그는 "대표팀을 떠날 때 아무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겠다. 즉흥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잘 된 결정이 될 것"이라며 "포르투갈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을 돕고 싶다. 정말 뛰고 싶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9월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를 만난다. 10월에는 폴란드, 스코틀랜드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는 현역 은퇴 시기도 고민 중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행복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며 기분이 좋다"며 "2년이나 3년 안에 은퇴할지도 모른다. 아마 마지막 구단은 알 나스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날두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단 하루 만에 15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이는 유튜브 채널 신기록이다. 90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UR Cristiano'라는 이름의 호날두 유튜브 채널의 현 구독자는 4950만 명이 넘는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 파이야전 프리킥 득점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알 나스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알 파이야와 2024~20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알 나스르는 4-1로 크게 이겼다. 두 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이다.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까지 작렬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 오른발 감아차기로 알 파이야의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전반 5분 호날두는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선제골을 도운 바 있다.
득점 감각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 15일 알 타아원전부터 꾸준히 득점을 기록 중이다.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터트리며 알 나스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호날두가 알 라에드전에서 득점 후 달려가고 있다. /사진=알 나스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높이 뛰어올라 헤더 슈팅 날리는 호날두. /사진=알 나스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다만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는 현역 은퇴 시기도 고민 중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행복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며 기분이 좋다"며 "2년이나 3년 안에 은퇴할지도 모른다. 아마 마지막 구단은 알 나스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날두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단 하루 만에 15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이는 유튜브 채널 신기록이다. 90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UR Cristiano'라는 이름의 호날두 유튜브 채널의 현 구독자는 4950만 명이 넘는다.
골 세리머니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알 나스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