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올림픽홀=이승훈 기자]
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과 대성이 뭉쳤다.
태양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홀로 피아노를 치며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날 때쯤 갑자기 스크린이 열리더니 대성이 등장했다.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아쉽게도 태양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AR로 대체됐다.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이렇게 오랜만에 부르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대성 역시 "역사적인 날이다. 너무 감격스러웠다. 뒤에서 형의 피아노와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 눈물을 머금고 꾹 참고 내려왔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대성은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변할뿐 태양은 그 자리에 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의 문제다. 나에게 있어서도 태양은 태양이다. 늘 그 자리에 있다. 우리의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태양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올림픽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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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사진=스타뉴스 |
태양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홀로 피아노를 치며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날 때쯤 갑자기 스크린이 열리더니 대성이 등장했다.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아쉽게도 태양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AR로 대체됐다.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이렇게 오랜만에 부르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대성 역시 "역사적인 날이다. 너무 감격스러웠다. 뒤에서 형의 피아노와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 눈물을 머금고 꾹 참고 내려왔다"라고 고백했다.
/사진=빅뱅 태양, 대성 SNS |
특히 대성은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변할뿐 태양은 그 자리에 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의 문제다. 나에게 있어서도 태양은 태양이다. 늘 그 자리에 있다. 우리의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태양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올림픽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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