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컴백 동시에 글로벌 차트 석권..5세대 아이콘 저력
입력 : 2024.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제로베이스원 / 사진=각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제로베이스원 / 사진=각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8월 26일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를 발매한 가운데, 8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 무대를 꾸몄다.

'GOOD SO BAD'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ZEROBASEONE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KENZIE(켄지)가 곡 작업에 참여,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인 너를 향한 양가적 감정을 노랫말로 담았다.

특히,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는 강렬한 중독성을 전해준다. ZEROBASEONE은 큐피드의 화살을 날리고, 하트를 만들고, 우주를 나는 듯한 동작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대형 이동과 유닛 조합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아련한 청량감에 대비되는 에너제틱한 군무는 ZEROBASEONE표 '다이내믹 청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ZEROBASEONE은 각 음악방송에서 미니 4집의 수록곡 'KILL THE ROMEO(킬 더 로미오)' 무대도 꾸몄다. 이 곡은 아프로 팝 리듬 위에 펑키한 색채의 편곡이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로미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개척해 '너'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한 편의 극을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곡 구성과 신나는 페스티벌이 연상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그려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컴백한 ZEROBASEONE은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ZEROBASEONE을 '4연속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올렸다. 이 앨범은 또한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ZEROBASEONE을 'CINEMA PARISE' 발매 직후 일본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부문 인기도 랭킹 1위, mora 팝 앨범 랭킹 1위, 애플뮤직 재팬 K-POP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GOOD SO BAD' 역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 최정상을 찍은 가운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한편 ZEROBASEONE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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