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경남FC가 올 시즌 마지막 낙동강 더비를 위해 부산 원정길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올 시즌 부산과 맞대결에서 1대4, 1대2 패배로 두 번 모두 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낙동강 더비’에서는 승리하여 부진을 벗어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첫 ‘낙동강 더비’를 준비하는 권우경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짧은 시간이지만 고민과 준비를 많이 했다. 이번 부산과의 낙동강 더비에서는 팬들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지난 부천전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시헌 선수는 “오랜만에 경기장에 돌아왔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이 죄송하다.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25일과 28일에 창원축구센터에서 각각 김포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 2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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