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상의 탈의→전완근 뽐내며 밭 갈기 “제가 강단이입니다”(살림남2)[종합]
입력 : 2024.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강다니엘이 '강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강다니엘이 농촌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니엘은 ‘살림남’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다니엘의 무대를 본 박서진은 “너무 멋있었다. 아이돌을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다. 저도 오프닝에 버금가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노동을 하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힌 강다니엘은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함께 농촌 체험에 나섰다. 댄스팀 멤버들은 할머니에게 “강다니엘 깻잎으로 파시죠”라고 말했으나 강다니엘을 모르는 할머니는 “강단이가 누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초를 뽑던 이들은 본격적으로 밭을 갈며 밭일을 시작했다. 할머니는 “소같이 생긴 게 여기 있네”라며 강다니엘을 지목했다. 할머니의 지목에 강다니엘은 밭을 갈기 위해 상의를 탈의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함께 보던 박서진은 “소띠냐”라고 1차원적인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재밌었는데 확실히 힘들긴 했다. 너무 힘들었다. 다음날에도 생각났다. 운동도 되고 너무 좋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할머니는 다소 서툰 손놀림을 보여주는 강다니엘과 댄스팀 멤버들을 재촉했고 “사람은 예쁜데 골은 안 예뻐”라고 촌철살인을 하기도 했다.

일하던 중 다니엘과 댄스팀은 가마솥으로 찐 옥수수 간식과 김치말이국수, 찐 감자 등 푸짐한 새참을 즐겼다. 강다니엘은 어느새 할머니의 사투리 섞인 말도 잘 알아들으며 진짜 손주 같은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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