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스틸야드서 ACLE 첫 승리에 도전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이하 ACLE) 리그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리그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스틸야드에서 슈퍼리그 현재 1위 상하이 하이강을 만났다. 중국 리그 최강자를 상대로 ACLE 첫 승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인천전에서 1-0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공격을 퍼부었던 포항스틸러스는 결국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조르지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했다.
조르지는 지난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도 득점을 만들었다. ‘물 오른’ 조르지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공격할 예정인 포항스틸러스다.
한편, 국군의 날에 열리는 홈경기를 기념해 군 장병 동반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현역 군인,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북문 광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맛있는 음식 가득한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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