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미니 앨범 'ATE'가 2024년 현재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으로 자리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는 2024년 미국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현지시각 9월 30일까지의 집계 기준)에 등극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Days Before Rodeo'(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를 이어 전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그룹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롱런 인기를 달리고 있는 미니 앨범 'ATE'는 8월 3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스트레이 키즈를 해당 차트 첫 입성 후 '5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한 전 세계 최초의 그룹으로 자리하게 했다.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음반협회(SNEP) 앨범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 앨범 톱 200 차트 등 글로벌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최근에는 빌보드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그리스 앨범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K팝 및 아시아 아티스트 유일 기록을 세웠다.
기세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6일 개최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AMERICAN MUSIC AWARDS 50TH ANNIVERSARY SPECIAL)에 참석한다. 이들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그린데이(Green Day)를 비롯해 브래드 페이즐리(Brad Paisley), 샤카 칸(Chaka Khan)과 쉴라 E(Shelia E), 글래디스 나이트(Gladys Knight), 케인 브라운(Kane Brown), 라예(RAYE),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넬리(Nelly),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칙(CHIC)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퍼포머로서 무대를 빛낸다.
이외에도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지미 키멜(Jimmy Kimmel),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a Estefan), 에이 제이 맥린(AJ Mclean), 세드릭 더 엔터테이너(Cedric The Entertainer),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랜스 베이스(Lance Bass), 레바 매킨타이어(Reba Mcentire),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에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존재감을 떨칠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