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로이킴이 돌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가수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첫곡 '봄이와도' 에 대해 로이킴은 "이번 불꽃축제에 끝곡으로 나갔다더라"며 "이후 차트에 또 올랐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이영지는 "어쩐지 차가 막혔다"고 했고 로이킴은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짓게 했다.
또 근황에 대해 로이킴은 "요즘 대학축제 다니느라 바빴다 올해만 서른군데 다녔다"며 "대학교 축제 행사는 느낌이 달라, 위로받고 왔다"고 했다. 로이킴은 "오프라인 무대는 가까이 볼 수 있어 스킨십도 많아졌다노터치 스킨십"이라며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라 했고 이영지는 "그럼 매주 저도 매주 관객들과 스킨십 해온거다"며 공감했다.
행사 레퍼토리를 묻자 로이킴은 "해병대 나오니까 '밈' 처럼 몇기냐고 물어, 군대도 안 다녀온 사람들도 묻더라"며 폭소, 마침 관객 중 해병대 선임이 있자 '필승'을 외쳤다. 로이킴은 "해병기수 잘 지켜야한다, 눈도 못 마주치는 기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