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너졌다'' 구성환, 거의 울기 직전…예봉산 90도 경사에 정상은 어디에? ('나혼산') [종합]
입력 : 2024.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구성환이 예봉산 등산에 나섰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이 가을 소풍으로 예봉산 등산에 나섰다. 

이날 구성환은 직접 준비한 김밥을 싸서 예봉산으로 산행에 나섰다. 구성환은 "가을 냄새 너무 좋다"라며 "피친토드"라고 감탄했다. 피톤치드를 피친토드라고 이야기한 것. 기안84 역시 이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산행을 하는 구성환을 보며 코드쿤스트는 "형은 5세 같다. 베이비 페이스다. 초록 패딩 친구 같다"라며 이장우의 초록 패딩을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성환은 "사람은 흙을 밟고 살아야 한다"라며 등산을 즐겼다. 하지만 갈수록 거칠어지는 길에 조금씩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구성환은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을 외치며 산을 올랐다. 박나래는 "부모님 산삼 구하러 가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등산객 하나 없는 인적 드문 길에 경사는 점점 더 높아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구성환은 "뭔가 잘못됐는데"라며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구성환은 힘들어하며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여유를 즐기러 간 산이었는데"라며 가파른 경사에 웃음끼가 없어져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예봉산이 특이한 게 앞이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잠시 쉬기 위해 주저 앉았지만 나뭇가지에 찔려 거친 숨만 몰아 쉬었다. 

구성환은 "'포화속으로' 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산을 많이 탔다. 그때 폐 속에서 피 냄새를 많이 맡았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이 출연했던 영화 '포화속으로' 한 장면이 공개됐고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슬림한 구성환의 모습에 놀랐다. 이장우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런 게 아니다"라고 공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구성환은 예봉산 정상까지 올라 김밥과 라면을 맛있게 즐겼다. 구성환은 예봉산에 내려와서 닭백숙과 막걸리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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