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간헐적 단식 15년째'' 시리얼+달걀프라이 겨우 이걸로 끼니 해결? ('나혼산') [어저께TV]
입력 : 2024.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고준이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고준이 15년 이상 간헐적 단식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평소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며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10시간 뒤척이고 난 후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자전거를 타고 미술 작업실에 다녀온 후 세빛섬에서 일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고준은 "친구 셋 다 노총각이다. 오면 오는 거고 인사도 안 하는 그런 친한 친구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작품 끝나면 한강을 간다. 작품이 끝나면 역할에서 빠져나올 때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하면 빨리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강을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준은 "요즘 한강이 대세다"라며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를 언급하며 아재개그를 던져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고준은 친구들과 복싱을 하면서 한참 시간을 보내다가 쿨하게 헤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고준은 하늘 위에 날아가는 헬기를 보며 "아빠"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그냥 하늘에 지나가는 비행기, 헬기를 보면 아빠라고 한다"라고 어이 없는 개그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준은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에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간헐적 단식을 15년 이상 했다. 16시간 공복 8시간은 마음대로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저녁 7시에 밥 대신 시리얼, 달걀프라이 3개를 먹었다. 하지만 시리얼을 먹다가 갑자기 쉐도우 복싱을 하고 턱걸이를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밤이 되자 고준의 집에 손님이 등장했다. 고준은 손님들과 함께 요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다 배우들인데 요가를 좋아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준은 "그나마 잠을 잘 자는 게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의 바쁜 일정을 본 기안84는 "왜 잠을 못 자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영문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고준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 스터디 후에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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