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가보자GO’ 가수 미나가 안정환의 팬이 아니었던 이유로 얼굴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미나 & 류필립 부부가 등장했다. 미나는 “독일전에서 저는 응원 중이었고, 안정환은 선수로 뛰고 있었다”라며 안정환과의 인연을 밝혔다.
당시 월드컵 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미나. 미나는 “저는 관종 끼가 있었다. 그래서 옷을 짧게 잘라 입고 그랬다. 그때 서른 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필립은 "전 당시 12살이어서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미나의 최애 월드컵 스타는 누구일까? 미나는 “한동안 살쪘다고 해서 망가졌다고 해서 지금 미모인 줄 몰랐다”라면서 “안정환은 너무 톱배우급 미모여서 오히려 팬이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