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조세호 결혼식 민폐 하객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오프닝 전 멤버들과의 사담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예은이를 두 번 상처줬더라”며94년생인 지예은에게 “그렇게 나이가 많았나”고 말했던 것.
김종국은 “어려보인단 얘기다”며 해명하며 “사실 예은이랑 어울리는 남자랑 10살 차이나더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 근데 예은이가 (김종국에게) ‘지 나이는’ 이러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지예은은 지석진과 커플 신발을 신고 등장, 모두 “아빠와 딸이다”며 반겼다. 이에 김종국은 “너도 참 라인이..”라며 말을 흐렸고 지석진은 “더럽게 탔다고? “라며 울컥, 지예은도 김종국에게 “오늘 말 좀 그러시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너를 아끼는 멘트다 잘 생각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김종국이 나단이 옆에 앉히고 말이 많더라”며 폭로,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먹더라 축의금은 말할 수 없어 비밀로 하겠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