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 내용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16회에서는 양정아, 김승수와 안문숙, 임원희의 더블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두 커플은 진실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질문 상대는 안문숙이 되었다. 김승수는 "오늘로 (임)원희 형과 누나의 세 번째 만남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문숙은 "Yes"라고 솔직히 답해 임원희를 설레게 했다.
다음 질문 상대는 김승수로 당첨됐다. 이번에는 안문숙이 김승수에게 "주변에서 (양)정아와 사귀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냐"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김승수는 "Yes"라며 "얘기한 적 있다. 뭐가 애매해"라고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정아가 임원희에게 "오늘 이후로 개인적으로 안문숙에게 전화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원희는 "Yes"라고 답하며 안문숙을 향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다음으로 임원희가 김승수에게 "(양)정아한테 고백을 하면 '받아줄까?'라는 고민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망설임 없이 "그건 여러 번 있었다"라고 답했다. "언제 어떤 순간에 고민을 했냐"라는 추가 질문에는 "그건 노코멘트다"라며 벌주를 들이켰다.
다음 타자는 양정아.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김승수나 박형준이 동시에 고백하면 김승수냐"라고 수위 높은 질문을 던졌다. 양정아는 긴 고민 끝에 결국 벌주 마시기를 선택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김승수 "꼭 마셨어야 했니!"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지난 방송에서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귓속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승수가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정아는 벌주 마시기를 선택하며 답변을 피했다.
마지막으로 임원희가 김승수에게 다시 한번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그 방향으로 가는 얘기였다"라고 털어놔 김승수와 양정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MC신동엽은 "제가 보기에는 거의 고백 형태 느낌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라고 추리했고, MC 서장훈은 "이제 결혼만 남았다"라며 설레발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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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16회에서는 양정아, 김승수와 안문숙, 임원희의 더블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두 커플은 진실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질문 상대는 안문숙이 되었다. 김승수는 "오늘로 (임)원희 형과 누나의 세 번째 만남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문숙은 "Yes"라고 솔직히 답해 임원희를 설레게 했다.
다음 질문 상대는 김승수로 당첨됐다. 이번에는 안문숙이 김승수에게 "주변에서 (양)정아와 사귀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냐"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김승수는 "Yes"라며 "얘기한 적 있다. 뭐가 애매해"라고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정아가 임원희에게 "오늘 이후로 개인적으로 안문숙에게 전화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원희는 "Yes"라고 답하며 안문숙을 향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다음으로 임원희가 김승수에게 "(양)정아한테 고백을 하면 '받아줄까?'라는 고민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망설임 없이 "그건 여러 번 있었다"라고 답했다. "언제 어떤 순간에 고민을 했냐"라는 추가 질문에는 "그건 노코멘트다"라며 벌주를 들이켰다.
다음 타자는 양정아.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김승수나 박형준이 동시에 고백하면 김승수냐"라고 수위 높은 질문을 던졌다. 양정아는 긴 고민 끝에 결국 벌주 마시기를 선택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김승수 "꼭 마셨어야 했니!"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지난 방송에서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귓속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승수가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정아는 벌주 마시기를 선택하며 답변을 피했다.
마지막으로 임원희가 김승수에게 다시 한번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그 방향으로 가는 얘기였다"라고 털어놔 김승수와 양정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MC신동엽은 "제가 보기에는 거의 고백 형태 느낌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라고 추리했고, MC 서장훈은 "이제 결혼만 남았다"라며 설레발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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