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올해 28세인 김세정이 똑소리 나는 면모를 뽐냈다.
4일 짠한형 채널에서는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출연,’EP. 66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세정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금사빠가 심했다 금사빠되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며 “나이가 드니까 빨리 빠져드는게 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구나 느껴, 좋아하는 내 모습이 좋은 거였다”고 했다. 김세정은 “그 사람 좋아하고 남은게 뭐가 있지 싶어, 없더라”며 “이제 현명해지려 노력하는 편”이라 말했다.
현명한 얘기에 김세정에게 “돈 현명하게 모은다더라”며 통장이 9개라고 했던 일화에 대헤 언급했다. 김세정은 “열심히 모은다쓸데없는 소비하고 싶지 않다”며 “세금통장, 이자통장, 비상금통장 등 모았다”고 했다. 모친이 세무 쪽에서 일했다고.
김세정은 “지금은 접고 시골로 내려가셔, 새우 장사하신다”고 하자 이종원은 “나도 놀라, 새우 감바스도 해주셨다 , 심지어 청주, 탁주도 만드신다”고 했고 이 모습에 신동엽은 “우리 예비사위 새우좋아하나보다 닭새우 잡아주셨나보다”며 두 사람 분위기를 엮었다.
앞서 김세정은 이전에도 자신만의 제태크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위험한 걸 싫어한다는 김세정은 “통장만 예, 적금으로 많이 나눠놨다. 제가 받아서 바로 놔두는 통장이 있고, 엄마 드려야 할 통장, 세금 통장 따로 두고, 적금 통장 따로 둔다”라며 똑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벌써 세금 통장 만들어 놓으면 똑똑한 거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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