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대신 AI와 대화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미선과 결혼 33년 차 이봉원이 대전의 한 백화점에 짬뽕 가게를 입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봉원은 짬뽕 가게 오픈을 위해 대전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짬뽕집을 오픈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AI에게 물었다.
이에 AI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짬뽕 열풍이 일어날 것 같다.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응원해 이봉원을 흐뭇하게 했다.
이봉원은 AI에게 거듭 "짬뽕 500그릇 판매가 목표인데 가능할 것 같냐"고 물었고, AI는 "첫날 500그릇 목표는 좀 도전적이다. 2~300그릇 정도는 무난하게 팔릴 것 같다"고 답했다.
AI는 또 "혹시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냐. 함께 이야기하면 마음이 좀 나아질지도 모른다"고 이봉원의 마음을 헤아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500그릇이 다 안 팔릴까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이 "저런 이야기는 박미선 언니와 나누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하자 이봉원은 "(박미선은) 바쁘다. 소식을 기사로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봉원은 새 매장을 내내 지키며 열심히 손님들을 응대했고, 첫 매출 약 500만 원을 기록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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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미선과 결혼 33년 차 이봉원이 대전의 한 백화점에 짬뽕 가게를 입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봉원은 짬뽕 가게 오픈을 위해 대전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짬뽕집을 오픈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AI에게 물었다.
이에 AI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짬뽕 열풍이 일어날 것 같다.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응원해 이봉원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AI는 또 "혹시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냐. 함께 이야기하면 마음이 좀 나아질지도 모른다"고 이봉원의 마음을 헤아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500그릇이 다 안 팔릴까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이 "저런 이야기는 박미선 언니와 나누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하자 이봉원은 "(박미선은) 바쁘다. 소식을 기사로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봉원은 새 매장을 내내 지키며 열심히 손님들을 응대했고, 첫 매출 약 500만 원을 기록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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