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첫날 하루 매출 5백만원'' '박미선♥' 이봉원, 대박 터졌다! ('동상2') [종합]
입력 : 2024.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이봉원의 3호점 짬뽕집이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봉원이 출연했다.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가 그려졌다. 이봉원이 40년 개그인생을 걸어온 만큼,  코미디 올스타전에 출연하기 때문.이봉원 리사이클쇼로 폐막식을 담당했다. 이봉원이 공연 큐시트를 체크했다. 이봉원의 인생작인 ‘시커먼스쇼’ 부터 ‘동작그만’ 등 54%~85% 시청률을 기록한 화려한 과거를 전했다.

이 가운데 560석인 큰 무대를 공개, 유료관객들을 모아야하는 만큼 이봉원도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김학래, 김준호, 김대희 등 레전드 선후배 코미디언들이 자리를 채우기도 했다.

하지만 관객석 곳곳에 빈자리가 보이자 이봉원이 숨이 터억 막힌 모습. 아쉬운 마음에 하염없이 모니터만 바라봤다. 알고보니 공연 당일 부산에 많은 행사가 겹쳤던 것. 연신 관객석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이봉원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무대 위에 올랐다. 트레이드 마크인 이주일 변신부터 아내 박미선 사진도 소환했다.

이봉원의 각집살이 일상이 그려졌다. 천안에 이어, 대전에 짬뽕집을 또 오픈한다는 이봉원. 대전에서 3호집을 오픈한 것이다.L사 백화점 단독 매장에 입점한것. 이보원은 “백화점 입점 상당히 어려운데 먼저 연락이 왔다”며 제안이온 것이라 전했다.

이어 백화점에 도착한 이봉원. 푸드코트 아닌 전문식당에 오픈한 장사 황급스팟이었다.짬빵 500그릇이 목표라는 이봉원은“코미디쇼가 만석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된다”고 했다. 

다행히 손님들이 하나둘씩 채웠다. 하지만 짬뽕집에 손님들의 앞치마가 배송이 늦어진 상황. 첫 장사에 배달이 늦어진 걸 뒤늦게 전달받은 이봉원은 “어떡하냐”며 당황, 위기에 봉착했다. 직원에게 바로 “지금이라도 사와라, 있는거 다가져와라”며 다급하게 지시했다.

이 가운데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테이블이 꽉찬 탓에 대기줄까지 이을 정도.몰려든 손님 러쉬에 덩달아 주방도 바빠졌다. 손님들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을 연발, 호평일색했다. 이봉원은 손님들 테이블에 다가가 “입맛에 맞으시나”며 살피기도. 긴장이 풀린 후 미소를 장착 후 손님들을 살폈다.

특히 오픈서비스 기념품을 준비한 것. 그러면서 언제 위기가 있었냐는 듯 침착하게 응대했고 끊임없는 만석행렬에도 무사히 영업을 마쳤다. 500그릇을 팔았을지 주목된 가운데 3호점 첫 매출을 공개, 하루만에 약 5백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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