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마지막 연애 NO코멘트.. 자존심 상해'' (‘솔로라서’) [Oh!쎈 포인트]
입력 : 202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솔로라서

[OSEN=김채윤 기자] ‘솔로라서’에 출연한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를 밝힐 수 없다며 상대방 남성이 아는 것이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다.

11월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윤세아가 자리한 가운데,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세아에게 제작진이 "솔로 몇 년 차?"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세아는 "정말 죄송하지만 밝힐 수 없어요"라며 "마지막 연애가 너무 찐했어요"라고 말했다.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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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세아는 "근데 그가 그것이 마지막이었던 걸 아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해요"라며 "모두 얘기할 수 있어. 내가 귓속말로 다 얘기해줄 수 있어. 근데 그가 아는 게 싫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이 "그는 몰라야 돼? 소녀다"라며 감탄했고, 신동엽은 "이 정도로 싫다고 얘기하는 걸로 미루어봐서는 꽤 오래 전 연애가 아니었을까… 작년이나 재작년이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라며 전 남친을 추리했다.

그러자 윤세아가 "작전을 잘못 세운 것 같아요"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래도 가끔 가다 시상식이나 이런 자리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얼굴 보면 인사하고 그래요?"라고 질문했다.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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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패널이 "정신 바짝 차려요 언니"라고 말했고, 윤세아은 "고맙다"라며 "안 넘어가"라고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제작진이 "솔로로 지내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윤세아는 "지금 지내는 안정감 편안함이 크고, 하루하루 알차게 사는 게 재밌어서"라고 대답했다.

또 제작진이 "알차고 재미있는 삶이 궁금해요"라고 질문했고, 윤세아는 "저는 약간 군대 체질이라고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며 "몇 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먹고 이렇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걸 좋아해서 그 루틴을 따라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윤세아의 하루 일과 장면에서 새벽 5시 반부터 일어나 운동장을 달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윤세아는 아침부터 운동장을 달리는 동네 주민들에게 말을 걸며 같이 운동장을 돌았고, 운동이 끝난 뒤에는 "내일 또 봬요"라며 놀라운 친화력을 보이기도 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솔로라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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