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주지훈이 벌써 42세…''하품 하다 목에 쥐 나'' 불혹 체감 ('틈만나면')
입력 : 2024.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배우 주지훈이 미소 짓고 있다.   2024.11.18 / soul1014@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틈만 나면,’에서 주지훈이 ‘웃픈’ 신체 변화를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2.9%를 기록, 2049 시청률은 1.0%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틈만 나면,’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김희원의 ‘감독병 의혹’ 발발로 현장이 발칵 뒤집어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평소와 다른 뻣뻣한 김희원의 리액션에 “10년 전 런닝맨 때하고 다르다. 너무 뻣뻣하다. 이거 감독 이슈 아니냐”고 의혹 제기에 나서 김희원을 진땀 나게 한다. 이에 김희원은 “절대 아니다. 아침에 담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라며 상세한 해명에 나서 의혹 차단에 나선다고. 이에 주지훈은 “요새는 그럴 나이다. 자고 일어난 후 아프면 그러려니 한다. 심지어 저는 하품하다가 목에 쥐가 난다”라고 ‘웃픈’ 경험담을 토로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SBS 제공

이와 함께 김희원과 주지훈이 길거리 운동 삼매경에 빠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때 김희원의 눈을 반짝이게 한 운동 기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길거리 생활체육시설. 김희원은 “예전에 이 운동을 매일 했다”고 잽싸게 한 자리 차지하더니, “해 본 사람은 알아. 이게 오십견에 시원하고 아주 좋아~”라며 직접 시범 운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주지훈까지 “어릴 때는 너무 쉬워 보였는데, 해 보면 좋더라”라고 은근슬쩍 합류하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톱스타들의 길거리 운동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이에 ‘생활체육시설 마니아’ 김희원과 주지훈이 과연 게임 미션에서도 그간의 운동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4회는 26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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