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기두가 드라마 ‘러브 미’ (Love Me)에 출연한다.
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기두는 '러브 미'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러브미'는 12부작으로 스웨덴 드라마 '러브 미'를 원작으로 한다. '슈룹', '대행사' 등을 만든 하우픽쳐스가 제작하며 연출은 '은중과 상연', '사랑의이해'를 만든 조영민 감독이, 극본은 박은영, 박희권 작가가 담당한다.
드라마. 부와 명예, 외모를 다 갖췄지만 부와 명예, 외모 빼고는 단 하나도 가진 게 없는 한 산부인과 전문의 여성의 성장기를 담는다. 김기두는 극 중 주도현(장률 분)의 후배 정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앞서 서현진, 장률, 유재명, 윤세아 등이 출연 예정임이 알려졌던 바. 초호화 라인업에 합류한 김기두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기두는 1998년 데뷔 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2016년에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또 오해영’, ‘도깨비’, ‘변혁의 사랑’, ‘백일의 낭군님’, '금수저’, ‘청춘월담’, ‘7인의 탈출’,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사채소년’,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드라마 ‘개소리’에 ‘박영춘’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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