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7' 이렇게 보면 더 재밌다…3色 월드 어셈블러 유형
입력 : 202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JTBC ‘PROJECT 7(프로젝트 7)’을 향한 ‘월블러(월드 어셈블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열전이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JTBC ‘PROJECT 7’(프로젝트 7, 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방송된 ‘PROJECT 7’ 4회에서는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 중 앞선 랩 포지션 무대에 이어 보컬과 댄스 포지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연습생 100명 중 30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첫 번째 합탈식을 앞두고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뽑은 현장 투표 결과가 발표돼 긴장감을 드높였다.

무엇보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월블러’들은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투표를 진행, 각 포지션별 팀 1위와 각 포지션별 단 1명의 MVP를 뽑는 등 중요한 결정자로 활약했다. 특히 전 세계 ‘월블러’들은 각종 SNS 플랫폼과 커뮤니티 등에서 참가자와 관련된 게시물을 도배하는가 하면 관련 영상들을 재게시하는 등 다양한 호응들을 양산해내며 ‘프젝 7’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PROJECT 7’을 향해 보여주고 있는 ‘월블러’의 반응을 3가지 유형으로 분석해봤다.

▲ ‘프로젝트 7 월블러’ 유형 #1 “진짜 재밌음! 서바 매니아인데 신선함 그 자체”-‘프로그램 정주행 응원형’

‘프로젝트 7’을 향한 남다른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정주행을 외치는 ‘월블러’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한 솔직한 소감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본방사수 독려는 물론, 지난 방송 다시보기를 권장하며 여타의 서바이벌 오디션과는 다른 기획과 시도를 지닌 ‘프젝 7’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프로그램 정주행 응원형’ 월블러들은 “나 완전 서바 매니아여서 우리나라 서바 다 봤는데 프젝 7은 신선함 그 자체! 생생 넘쳐!”, “여기 7명 뽑는 건데 한 번 보면 미쳐버릴 거예요. 너무 뽑을 사람 많아서. 맘에 드는 연습생 너무 많은 서바 처음 봅니다”, “서바 중독자로서 프젝 7 진짜 재밌음! 안 봤으면 그냥 1회부터 다시 봐. 무조건 보게 돼있으니”, “난 다른 어떤 서바보다 프젝이 더 재밌음. 웃기고 진짜 웃기고 감동있음. 추천 만땅!”이라며 ‘프젝 7’ 질문자들에게 상세한 시청 소감을 전하고 있다.

▲ ‘프로젝트 7 월블러’ 유형 #2 “여러분, 내 최애 꼭 데뷔시켜주세요”-‘나만의 최애 열혈 읍소형’

서바이벌 아이돌 오디션답게 ‘프로젝트 7 월블러’들은 자신의 최애를 향한 애정을 쏟아내며 “최애 꼭 데뷔시켜주세요!”라는 간절한 소망을 만천하에 읍소하고 있다. 더욱이 자신의 최애의 이름을 여러 번 외치면서도 다른 월블러들의 댓글에도 박수를 보내며 ‘조립 강화’를 같이하자고 협동 응원을 요청하는 등 ‘프젝 7’ 만의 특별한 최애 응원법을 선보였다.

특히 4회 이후 첫 번째 합탈식을 앞둔 시점이 되자 ‘포지션 매치’ 후 공개됐던 베네핏 점수까지 계산하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최애의 합격과 탈락 생존 여부를 가늠하는 등 심장 떨리는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내 픽 중에 한 명이 랩 포지션 1위로 팀 베네핏 받아서 혹시나 턱걸이라도 가능할까 싶어서...생존 어떨 거 같아?”, “베네핏이라는 게 얼마나 합탈에 작용하는지 아는 사람 손? 10만 점짜리는 확실한데 2만점 받은 내 최애의 생존을 너무 알고 싶어서 그래”라고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 ‘프로젝트 7 월블러’ 유형 #3 “모든 연습생들 파이팅!” -‘전방위 참가형’

‘전방위 참가형 월블러’들은 각종 SNS 플랫폼에서 게시물의 특성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댓글을 올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제작진을 향해 소원을 털어놓거나 원하는 콘텐츠를 대놓고 요구하기도 하고, 다른 월블러들을 격려하며 자신과 똑같은 심정이라는 것에 공감을 표하는가 하면, ‘프젝 7’ 마지막까지 여정을 함께 하자는 동지애까지 표출하는 등 남다른 애착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제작진 여러분, 비하인드도 좋고 그냥 영상 잘라도 좋고,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좋으니까 아무거나 주세요! 보고 싶어요. 연습생 나온 거 뭐든 주세요!”, “힘들어 보일 때도 있지만 모든 연습생들 파이팅입니다! 아자 아자!”, “이 영상 꼭 보세요! 두 번 세 번 10번 보세요! 지치면 안 됩니다. 이제 겨우 초반이니까 월블러들! 아직 갈 길 멀어요”, “와 새로운 거 나왔다! 비상벨이라도 울려주고 싶네. 오늘 새 거 떴다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월드 어셈블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인해 연습생들의 사기충천은 물론 무대를 향한 마음가짐도 각별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5회에서는 충격적인 연습생들의 합격과 탈락이 펼쳐진다. 시청자들도 ‘월드 어셈블러’로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TBC ‘PROJECT 7’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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