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子 삼둥이, 안 먹어도 배부를 자식농사 ''키 180cm 검도대회 3등'' [Oh!쎈 이슈]
입력 : 2024.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삼둥이가 벌써 이렇게 컸다고?".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들 대한, 민국, 만세의 놀라운 성장 속도가 랜선 삼촌, 이모 팬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금이로 배우 임기홍이 등장했다. 드라마,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임기홍은 구제 옷 시장을 주름잡는 '동묘의 왕'으로 '짠남자'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임기홍은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옷을 '올려받는' 일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송일국이 임기홍을 만나 성장기라 순식간에 자라는 '삼둥이'의 깨끗한 헌 옷들을 한아름 선물한 것이다. 

이와 관련 송일국은 "어저께 삼둥이 옷 정리하면서 자기(임기홍)가 생각났다. 이것 저것 챙겨온다고 챙겨왔는데"라며 임기홍을 챙겼다. 이에 '짠남자' 멤버 임우일은 "죄송한데 삼둥이 키가 그렇게 크면 형님한테 맞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임기홍은 "삼둥이 키가 벌써 180cm를 넘었다. 나보다도 키가 커서 지금 입는 옷이 아니라 1~2년 전 옷들을 받고 있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삼둥이의 놀라운 성장 속도가 감탄을 자아낸 상황. 임우일은 "나도 송일국 형님 좀 소개시켜달라. 너무 좋은 거래처"라며 '삼둥이'들을 사장님들이라고 표현, "저런 분들은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실제 '삼둥이'는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놀라운 성장 속도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송일국이 개인 SNS를 통해 세 쌍둥이 막내인 만세가 지역 검도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일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검도 보호구를 늠름하게 착용한 만세의 모습은 물론, 메달을 건 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한 대한, 민국의 모습 또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7월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약칭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유퀴즈'에서도 아빠 못지 않게 훌쩍 큰 '삼둥이'의 근황이 놀라움을 선사했던 바. MC 유재석과 조세호 또한 몰라보게 큰 대한, 민국, 만세 삼형제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터다. 

그로부터 불과 4개월 만에 '짠남자'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한 송일국네 삼둥이의 근황이 언급된 상황. 부지불식 간에 쑥쑥 자라는 '삼둥이'들의 모습이 방송가 뿐만 아니라 대중의 놀라움까지 자아내는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전히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를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향수를 자극하는 상황. 전 국민과 성장사를 함께 하는 삼둥이를 향해 응원과 격려가 계속 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방송화면,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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