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정명, 홍보논란 속..'최종커플' 성사됐다 [Oh!쎈 리뷰]
입력 : 2024.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6’에서 걸그룹 출신으로 화제가 됐던 정명이 최종커플까지 성사됐다.

7일 방송된 MBN 채널 ‘돌싱글즈 시즌6’에서 정명이 최종커플이 됐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여자들이 케이블카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황.  정명이 케이블카에 올랐다. 공식 커플로 예상했던 보민. 하지만 보민은 한숨만 내쉰 모습. 자신과 많이 다른 정명의 화려했던 삶의 차이를 느낀 보민이었다.

하지만 보민은 용기를 냈고 정명에게 다가가 최종선택했다. 보민은 “한번 만나보자 싶어, 한번 부딪쳐보자 싶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보민은 정명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며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보민은 “이혼이란 약점 생각 안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다”며 “웃는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거울을 보기 싫었다, 근데 여기 와서 많이 웃고 나도 모르게 내 모습을 찾은 것 같다, 근데 네가 찾게 해준 것 같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정명도 그런 보민을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정명은 “누나 잘 따라와라”며 손을 잡았고 보민도“이 누나 텐션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잘 맞춰보겠다”며 웃음, 정명은 “체력 관리해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정명은 걸그룹 출신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인물. 2000년대 초 활동했던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이다. 현재는 헬스장을 운영하며 홍보논란이 있었기도.

특히 남편의 재력이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정명은 “결혼하고 사는 동안에 굉장히 풍족하게 잘 살았다.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 썼다. 사실 어떻게 보면 경제권이 시부모에게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언제나 같이 살거나, 같은 건물 안에 있거나. 일상생활부터 여행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

정명은 “저의 삶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전 배우자가 경제권으로 독립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정명은 남편과 대화도 잘 되지 않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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