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히든아이' 레전드 갑질 영상에 박하선이 분노했다.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갑질 빌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도심 속 위험천만한 사건, 사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전무후무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당해봤다는 갑질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특히 대리기사를 향한 레전드 갑질 남녀 2인조 영상은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갑질 진상 2인조는 목적지에 도착해 대리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것도 모자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심지어 가해 여성은 벽과 차량에 스스로 머리를 박는 자해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이 여성은 자신이 대리기사에게 맞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생수로 배달 기사에게 악질성 갑질과 보복을 일삼은 사건도 폭풍 분노를 일으켰다. '생수 배달 갑질녀'는 무려 240kg 생수를 엘리베이터도 없는 4층 건물까지 주문했다. 이어 갑질녀는 최악의 갑질과 만행을 이어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하선은 "왜 저렇게 사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갑질 심리 실험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외의 갑질 실험 결과에 MC들은 역대급으로 당황하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