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이승기가 전 수영선수 박태환을 견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수영으로 배 끌어오기 대결을 벌이는 피지컬 팀, 정글 팀, 군인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상대 팀 박태환이 출발 선수로 뛴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발 주자를 박태환이 하면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에 박태환 팀 리더 추성훈은 "그런 게 어디 있냐. 다 똑같은 거다"고 이승기를 타일렀다.
박태환 역시 "제가 이승기 팀 수영하는 걸 봤는데 셋 다 잘 한다"고 추성훈 말을 거들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추성훈을 향해 "형한테 싸움 못 한다고 하는 거랑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제작진은 박태환에게 20초 후 출발하는 핸디캡을 줬고, 이번 미션 출발 주자로는 피지컬 팀 박태환을 비롯해 정글 팀 리더 김병만, 군인 팀 정대세가 나섰다.
이승기는 "이럴 줄 알았으면 수영 레슨을 더 받을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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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수영으로 배 끌어오기 대결을 벌이는 피지컬 팀, 정글 팀, 군인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상대 팀 박태환이 출발 선수로 뛴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발 주자를 박태환이 하면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에 박태환 팀 리더 추성훈은 "그런 게 어디 있냐. 다 똑같은 거다"고 이승기를 타일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그러자 이승기는 추성훈을 향해 "형한테 싸움 못 한다고 하는 거랑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제작진은 박태환에게 20초 후 출발하는 핸디캡을 줬고, 이번 미션 출발 주자로는 피지컬 팀 박태환을 비롯해 정글 팀 리더 김병만, 군인 팀 정대세가 나섰다.
이승기는 "이럴 줄 알았으면 수영 레슨을 더 받을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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