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맞선남 김윤구와 결혼 이야기?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이 로망'' ('이젠 사랑') [종합]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박소현과 맞선남 김윤구가 결혼 로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5일에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맞선남 김윤구와 맞선 데이트를 즐기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박소현은 슈트테일러 김윤구와 맞선을 징행했다. 이날 박소현과 김윤구는 처음 만남을 가진 카페를 나와 함께 공원에서 산책을 즐겼다. 공원에는 가족, 연인 단위의 사람들이 함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은 공원의 열기구를 함께 타기로 했다. 

박소현은 아이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박소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이 결혼 생활에 로망이었다"라며 "마트나 공원에서 너무 흔하게 있는 일상 아이와 함께 부부가 가는 그런 삶을 꿈꿨고 이 나이가 되면 당연히 가는 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내가 못 가본 길이니까 더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김윤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에 로망이 있다. 내가 지금 아이를 낳아서 키울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로망이 꺾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구는 "그래도 결혼한 사람과 이렇게 나와서 함께 하는 것도 소소한 행복 같다"라고 말했다. 

김윤구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친구가 연상을 만나서 살고 있는데 아이가 없이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까 아이에게 집착하지 말고 일단 누군가를 만나서 즐거운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자녀를 생각하면 결혼 못하고 5년, 10년 지날 것 같다. 그런 후회를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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