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초동안 맞선녀 만났다…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나와야'' 동안 인정! ('이젠사랑') [종합]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주병진이 마지막 맞선녀를 만났다. 

25일에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동안 외모의 마지막 맞선녀를 만났다. 

이날 주병진은 세 번째 맞선녀를 만나기 위해 골프장으로 향했다. 주병진은 "이번에는 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세 번째 맞선녀가 도착했고 미소와 함께 맞선이 시작됐다. 맞선녀는 대구에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맞선녀는 "일 때문에 어제 왔다"라며 직접 운전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운전을 하고 오신 거 치곤 굉장히 수려하시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맞선녀를 보고 "나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다. 혹시 30대 아니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맞선녀는 "감사하다"라며 "앞에 5자를 달았다"라며 50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어린 분인 줄 알았는데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스타일이 좋고 관리를 잘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맞선녀 역시 주병진의 첫인상에 대해 "굉장히 매너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맞선녀는 "내 이름은 김규리고 일이 있으면 서울에 왔다갔다 하지만 주로 대구에 살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조그마한 수산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1970년생으로 만 54세.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박소현은 "정말 반전이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셔도 될 것 같다. 나도 동안이라는 얘길 많이 듣지만 이 분이 정말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맞선녀와 주병진이 공통적인 취미가 골프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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