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故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이 근황을 전했다.
26일,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故김수미 별세 후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한 달… 그래도 할 일은 해야하니까 김장하는 날…더 그립다"라고 글을 남겨 시어머니 故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효림과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함께 둘러 앉아 김장을 하는 모습. 서효림은 밭에서 직접 딴 배추와 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평소 시어머니인 故김수미를 친엄마처럼 여기며 애틋한 고부관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故김수미는 매년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준비해 지인들에게 나눠줬다는 미담으로 유명해 고인의 빈 자리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故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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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