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황정음, ''남자때문에 상처받았다고 또 안 만날 거냐'' 질문에 '폭소'
입력 : 2024.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연하남 언급에 당황, 신동엽의 짓궃은 농담에 웃음 지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솔로라서'가 방송됐다.

이날 명세빈은 헌팅남에 대해 "연락처는 없다 진짜 깜짝 놀랐을 때다"며  "20대 아니어도 17세 차이 났다, 근데 옛날이면 20대 연하남일 수 있다"고 했다.급기야 헌팅남이 포기하지 않아 타일렀다고.   명세빈은 "모자, 선글라스 쓰고 있었다 혹시나 알아볼까봐 이러지 말라고 했다"며  난 친구와 놀라왔으니 이러지 말라고 한참을 말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던 연하남에 대해 "끝내 사실 제가 배우라고 말했다"며배우임을 밝혔다고 했다. 

이에 모두 "배우면 뭐?  속초남이 명세빈 스타일이라면?, 여자 수명 길다 괜찮다"고 묻자 명세빈은 "그래도 17살 연하면 미안하다"며 웃음, 이를 보던 오정연은 "난 20대 아니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되나"고 물어 황정음을 당황시켰다.  

또 이날 부상을 당해도 바이크를 포기하지 않는 오정연을 보며 또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남자 때문에 큰 상처 받았다고 다시 안 만날거 아니지 않나"고 질문, 황정음은 "왜요? 굳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똑같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7살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 특히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찾은 새로운 사랑이라 더 큰 관심이었다.

현재 황정음은 전 남편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소송 진행 중. 2016년 2월 골프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후 2020년 9월,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남겨두고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혼조정 중 1년 만에 극적으로 재결합했고 둘째 아들까지 낳았다. 그런데 결혼 8년 만에 다시 한 번 갈라서기로 했고, 재산 분할 및 양육권 등을 두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와중에 호감을 가지고 관계를 발전시키던 황정음, 김종규에게 대중의 뜨거운 관심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에 관계를 정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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