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안다르, 데카트론 등 러너 겨냥 방한 러닝 제품으로 겨울철 러닝 시장 공략 중
-프로-스펙스, 가시성 확보 및 손끝, 발끝, 머리 보온해 줄 기능성 방한용품으로 어필
스포츠업계는 전통적으로 겨울을 운동 비수기로 여겨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부터 워킹, 러닝 등 겨울철에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야외 운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러닝은 관심을 넘어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는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최근 '얼죽런(얼어 죽어도 러닝)'으로 불리는 러너들은 한파 속에서도 러닝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겨울철 러닝 관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업계는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러너들을 위한 방한 러닝 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러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겨울 러닝에서는 보온성을 갖춘 의류와 방한 장비가 러너들에게 필수적인 준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기모 유로센스 레깅스'는 초극세 이태리 원사를 사용해 보온력과 발열 효과를 가지고 있어 겨울철 러닝용으로 인기다. 글로벌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의 '러닝 반집업 긴팔 티셔츠 런 웜 100'은 기모 안감을 활용해 따뜻함과 습기 배출의 균형을 유지하며 쾌적한 러닝 환경을 제공한다. 나이키의 러닝 베스트 '나이키 러닝 디비전'은 방수와 방풍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해 내피로 레이어링해 착용하면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이처럼 의류로 몸을 보호·보완하는 것도 좋지만 겨울에는 손끝, 발끝, 머리 보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능성 방한 용품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 저녁에 달리는 '얼죽런'들은 가시성이 확보된 제품을 추가로 착용하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보온성 소재 사용, 재귀 반사 기능 등을 갖춰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려줄 방한 러닝 용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 손등 덮개 장갑'은 손등 로고 반사 프린트로 야간 안전성을 확보하고, 손목 상단 공간에 손등 덮개를 디자인해 방수·방풍 기능을 높였다. '러닝 베이직 헤드워머'는 로고 재귀 반사 기능은 물론 원단 내측에 약기모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제공하며, 착용시 양쪽 귀를 덮을 수 있는 스타일로 장시간 러닝을 즐기는 얼죽런들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머리 보온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러닝 리버서블 비니'와 폴라텍 고밀도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퍼포먼스 폴라텍 넥워머'도 선보였다.
이밖에 K2의 '동계용 웜 귀마개'는 벨보아 소재로 가장 취약한 귀를 감싸줘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주고, 코오롱스포츠의 '메리노울 레그워머'는 미처 챙기지 못한 종아리 부위를 보호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러너들이 늘어나면서 방한 러닝 용품이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우리 몸을 보호해야 보다 안전한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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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업계는 전통적으로 겨울을 운동 비수기로 여겨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부터 워킹, 러닝 등 겨울철에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야외 운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러닝은 관심을 넘어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는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최근 '얼죽런(얼어 죽어도 러닝)'으로 불리는 러너들은 한파 속에서도 러닝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겨울철 러닝 관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업계는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러너들을 위한 방한 러닝 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러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겨울 러닝에서는 보온성을 갖춘 의류와 방한 장비가 러너들에게 필수적인 준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기모 유로센스 레깅스'는 초극세 이태리 원사를 사용해 보온력과 발열 효과를 가지고 있어 겨울철 러닝용으로 인기다. 글로벌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의 '러닝 반집업 긴팔 티셔츠 런 웜 100'은 기모 안감을 활용해 따뜻함과 습기 배출의 균형을 유지하며 쾌적한 러닝 환경을 제공한다. 나이키의 러닝 베스트 '나이키 러닝 디비전'은 방수와 방풍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해 내피로 레이어링해 착용하면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이처럼 의류로 몸을 보호·보완하는 것도 좋지만 겨울에는 손끝, 발끝, 머리 보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능성 방한 용품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 저녁에 달리는 '얼죽런'들은 가시성이 확보된 제품을 추가로 착용하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보온성 소재 사용, 재귀 반사 기능 등을 갖춰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려줄 방한 러닝 용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 손등 덮개 장갑'은 손등 로고 반사 프린트로 야간 안전성을 확보하고, 손목 상단 공간에 손등 덮개를 디자인해 방수·방풍 기능을 높였다. '러닝 베이직 헤드워머'는 로고 재귀 반사 기능은 물론 원단 내측에 약기모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제공하며, 착용시 양쪽 귀를 덮을 수 있는 스타일로 장시간 러닝을 즐기는 얼죽런들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머리 보온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러닝 리버서블 비니'와 폴라텍 고밀도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퍼포먼스 폴라텍 넥워머'도 선보였다.
이밖에 K2의 '동계용 웜 귀마개'는 벨보아 소재로 가장 취약한 귀를 감싸줘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주고, 코오롱스포츠의 '메리노울 레그워머'는 미처 챙기지 못한 종아리 부위를 보호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러너들이 늘어나면서 방한 러닝 용품이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우리 몸을 보호해야 보다 안전한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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