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제니따라 콜드 플런지..''세포가 깨어나는 느낌'' [나혼산]
입력 : 2025.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의 제니를 따라 콜드 플런지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오전 6시에 일어나 음양탕으로 목을 축인 뒤 화장실 욕조에 얼음물을 받으며 콜드 플런지를 준비했다.

콜드 플런지란 근육을 차갑게 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해외 셀럽들 사이에서 핫한 면역력 증진법이다.

그는 "요즘 기력이 쇠하다. 얼마 전 후두염에 걸렸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래 간 것 같다"며 "옛날에는 아파도 병원 가서 주사 맞으면 그냥 낫는데 요즘은 기초체력이 떨어지니까 일에도 지장이 있다"고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를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전현무는 휴대폰으로 제니의 영상을 보며 상의를 탈의한 뒤 얼음물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그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에 제니가 있다. 오디오도 따라 샀었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깜짝 공개했다. 기안84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졌다. 보들보들해졌다"라고 자랑하는 전현무에게 "형 엉덩이 예뻐진 것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제니가 요즘 빠져있는 건강법이 콜드 플런지다. 저는 사우나에 가도 찬물에 들어간 적이 없다. 너무 싫어한다. 그 누가 해도 따라 하지 않다가 제니가 효과를 봤다고 하니까 처음으로 시도를 해봤다"고 밝혔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조심스럽게 얼음물에 들어간 전현무는 심호흡한 뒤 순식간에 온몸을 담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2분 30초간 콜드 플런지를 마친 그는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더라. 뜨거운 물로 반신욕을 했을 때보다 훨씬 혈액순환이 잘 됐다. 확실히 몸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새로운 몸을 받은 것 같다"고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전현무는 "콜드 플런지가 흐름이 될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한 게 제니와 손흥민이라면 국내에서는 전현무가 있다. 우리 삼대장이 히트 메이커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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