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베리베리 동헌(왼쪽부터), 강민, 계현/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베리베리의 동헌, 계현, 강민이 비공개 스케줄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세 사람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베리베리 소속사 젤리피쉬는 "멤버 동헌, 계현, 강민이 비공개 개인 스케줄 소화를 위해 5월 11일부로 베리베리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조이뉴스24는 동헌, 계현, 강민이 올 하반기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젤리피쉬, 엠넷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 2019년 1월 데뷔한 7인조(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보이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베리베리는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기도 했다.

'보플2'는 지난 2023년 그룹 제로베이스원를 탄생시킨 '보이즈 플래닛'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가 동시에 제작된다. 각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별도의 데뷔 그룹을 선발하며, 두 개의 서사가 동시에 전개되는 K-팝 멀티버스 프로젝트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